'아내의맛' 함소원, 악어 머리 먹방 "닭고기와 맛 비슷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함소원이 악어 머리 먹방을 펼쳤다.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 부부가 중국 파파 환갑잔치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음식 중에는 악어도 있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제일 맛있는 부위”라며 며느리에게 악어 머리를 권했다. 함소원이 주저하며 “아까 케이크 먹었다”고 했지만 시아버지도 “진짜 맛있는 거”라고 거들었다. 이에 악어 머리를 집어 든 함소원은 악어의 혀를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있던 함소원은 “맛은 닭고기 맛이랑 좀 비슷한 것 같다. 되게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악어 고기를 맛보기 위해 또 중국에 가실 생각이 있냐”고 질문하자 함소원이 “아뇨. 전혀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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