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신소율♥김지철, 눈물+행복 가득했던 87만원 스몰 웨딩 [MD리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행복한 스몰 웨딩을 올렸다.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스몰 웨딩을 준비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과정이 공개됐다.

결혼식 1시간 전 대관한 파티룸에 도착한 신소율-김지철 부부. 대관료 30만원, 꽃장식 30만원, 웨딩 케이크 9만원, 의상 대여 18만원 총 87만원이 들었다고.

신소율-김지철은 커플 사진을 붙이며 재빠르게 결혼식장을 꾸미기 시작했다. 간단히 리허설을 하고, 예식 35분 전에야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케이크, 의상 등이 연이어 도착하며 시간에 쫓겨야 했다. 예식 5분 전 식구들이 도착했을 때도 신소율이 옷을 갈아입지 못한 상태였다.

예식 1분 전 모든 준비가 끝났고, 신소율-김지철의 결혼식이 시작됐다. 결혼식의 주인공이자 사회를 맡은 두 사람은 “지금부터 신랑 김영철 군과 신부 김정민 양의 결혼 예식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겠다”며 결혼식의 포문을 열었다.

샌드 세리모니, 양가 아버지의 성혼 선언이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는 신소율과 김지철의 편지 낭독. 눈물을 보인 김지철이 급기야 오열 수준으로 눈물을 쏟아 감동과 웃음을 함께 유발했다. 잘 참아내던 신소율도 복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후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스몰 웨딩을 마무리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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