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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 정준호 "코미디, 과거와 크게 달라져…후배들에 맞추려 눈치도 봐" [MD인터뷰①]

시간2020-01-15 12:50:02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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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준호(50)가 코미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준호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 개봉을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 취재진과 만나 영화에 대한 여러 스토리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전설의 국정원 악마교관 출신이자, 현재는 대테러 정보국 국장을 맡고 있는 인물 덕규로 분한 정준호는 이날 영화 출연 계기를 묻자 "시나리오에서 느끼는 신선함이 상당했다. 여러 번 보고도 잘 이해가 안 갔었다. 학생들이 보는 만화 같기도 했다. 웹툰과 실사,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데 구조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다. 신인 감독인 데다가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게 매력을 느껴서 만나고 싶었다. 또 덕규라는 아주 중요한 인물을 잘 이끌어가다 보면 이 캐릭터의 묘사를 잘 해낼 수 있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감독님도 제가 꼭 이 역할을 해주길 바라셨다. 실제로 감독님 본인이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어렵고 힘들었던 생활 부분이 시나리오에 녹아있었다. 당시 최 감독님의 눈빛이 지금보다 훨씬 처절했다. 낭떠러지에 서 있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결정을 다 내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두사부일체'(2001), '가문의 영광'(2002) 등 한국 대표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며 코믹의 대가로 거듭난 정준호는 솔직하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 돌아와 보니 상당히 변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룰도 많이 바뀌었다. 사회에 여러 규범들이 적용되면서 다소 경직되어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 또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더라"라며 "우리나라 민족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빠르게 대처하고 빠르게 적응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저는 원래 아주 느긋한 스타일인데, 새해에는 빠르게 대처해야 하지 않나 싶다. 코미디 영화의 포인트는 웃음이다. '히트맨'에서 주는 웃음도 상당히 빠르게 지나가면서도 우리네 삶과 비슷하다. 무의미한 인생을 사는 것 같지만 꿈을 좇는 이야기다. 꿈을 꾸고 살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외로움, 준의 가족애가 담긴 의미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의미도 있고, 웃음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영화다"며 "'두사부일체'는 2002년 작품이다. 지금 코미디와 당시 코미디가 달라진 건 호흡이 빨라졌다는 점이다. 그 때는 군중심리, 감독님의 카메라와 기법에 의해 웃기는 장면, 연기자들의 감각이 담긴 장면들이 주요였다. 지금은 사회 현실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에 잘 접목하면 공감대 형성이 잘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보다 더 능동적으로 변한 후배들의 태도도 언급했다. 정준호는 "생각하지도 않은 애드리브였는데, 실제 내가 했던 말들이 영화 속에 녹여지니 '관객들도 공감을 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호흡이 아주 빨라졌다. 그걸 따라가지 못하면 외딴 섬에 혼자 있는 느낌이 든다. 현장에 가면 눈치를 많이 본다. 후배들의 연기를 따라가고, 스피드에 맞추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정준호는 "예전에 우리는 선배들 눈치를 보느라 애드리브를 잘 치지도 못했다. 그 사람들 그거 한번으로 1년을 먹고 사는데, 우리 같은 후배가 치면 안 됐다. 요즘은 일단 후배들도 치고 본다. 그래서 치려고 했다가도 이미 다 쳐버린 뒤에 바로 '컷' 소리가 나온다. 그러면 '아까 그냥 빨리 칠 걸'이라고 생각한다. 연기는 연기자들 간의 호흡이 중요한데, 양보하다 보니 계속 밀려나는 느낌이 든다. 촬영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내가 뭐 했나.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안 되겠다. 내가 먼저 해야지'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 가면 꼭 나서는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고, 있는 듯 없는 듯 묻어갔다. 밥값만 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은 적당한 선에서 눈치껏, 아래와 위를 조율하는 게 좋다고 본다. 어느 자리에 가서든지 '내가 잘났다'는 식으로 나서는 것보다는 '한 가닥했던 선배님이 절제하시고 양보하시는구나'라는 인상을 남겨야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배꼽 빠지게 만드는 유머 코드, 화려한 액션 등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 이 영화는 설 연휴 강력한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2일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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