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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칼리아리를 대파하고 코파 이탈리아 8강에 합류했다.
인터밀란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9-20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4-1로 이겼다. 인터밀란의 루카쿠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밀란은 칼리아리를 상대로 루카쿠와 산체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발레로, 브로조비치,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디마르코와 라자로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슈크리니아르, 라노키아, 고딘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경기시작 1분 만에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루카쿠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22분 발레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발레로는 바렐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칼리아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4분 루카쿠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루카쿠는 바렐라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칼리아리는 후반 27분 올리바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40분 라노키아의 헤딩골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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