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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닐로 측이 언론중재위원회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제소했다.
지난 13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닐로 측은 15일 마이데일리에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사실확인을 요청하였으나 피드백이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주 언중위에 제소 하였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이 꼭 정정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가요계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르며 닐로 등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자료화면으로 여러 차례 담아냈다.
이와 관련해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 등으로 다뤄지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니 정정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닐로는 지난 8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음원 사재기 의심을 받는 것과 관련해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다"며 "한 두번인가,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 달라.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닐로는 이어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안했다. 바닐로를 포함한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 쉬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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