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남아산이 창단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무야키치가 그 주인공이다.
아산이 15일 영입을 발표한 무야키치는 오스트리아의 라피드 빈에서 데뷔해 그리스 아트로미토스FC, 벨기에 롬멜 SK에서 활약했고 커리어 통산 99경기 23골을 기록했다. 189cm, 80kg의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무야키치는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주로 왼발을 즐겨 쓰며 탈압박,공격 전개,창의적인 패스,드리블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산을 통해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무야키치는 “아산의 첫 외국인 선수가 되어 영광이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고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아산이 올 시즌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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