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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주진모의 스마트폰이 해킹되며 사생활이 유출된 가운데, 해당 사건의 법적 처벌 가능성에 대해 언급됐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선 주진모의 해킹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주진모가 나눈 대화창의 다량의 캡처본이 온라인 상에 유출됐다. 해당 캡처본은 주진모의 스마트폰이 해킹되면서 벌어진 피해였다.
해당 대화 대용 안엔 대부분 여성 사진 공유, 만남 추진, 노골적인 외모 품평의 내용이 담겨있었고, 이를 접한 대중은 해킹 피해라는 사실을 자각하기보다 배우의 이미지에 대해 "제2의 정준영 사태", "탑골 버닝썬"이라는 조롱과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변호사는 "정준영의 대화방엔 집단 성폭행 혐의, 몰카 촬영 혐의의 직접 증거가 포함됐다. 하지만 주진모의 대화창에선 도덕적 비난 가능성은 있지만 법적 처벌 가능성은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주진모 측은 '한밤' 측에 "개인적으로 너무 괴롭고 힘들다. 아내랑 가족분들,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하지만 쏟아져나오는 일부 의심과 억측은 저지른 적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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