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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99억의 여자’ 임태경이 조여정에게 자신이 행운이 되어줄 것이라 말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에서 레온(임태경)은 정서연(조여정)에게 자신이 중요한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데 아직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다며 “딱 2시간, 2시간 동안 내 옆에 있어 줄래요?”라고 부탁했다.
이런 레온에게 정서연은 “하나만 물어볼게요. 그날 어쩌다 사고가 난 거죠? 그런 외진 곳에서 혼자”라고 질문했고, 레온은 “차가 고장 나고 핸드폰 배터리까지 방전됐었다. 전화할 곳을 찾아 나섰는데 차가 미친 속도로 달려드는 바람에 피할 틈도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정서연이 “뉴스 보니까 그 근처에서 큰 사건이 벌어졌대요. 어쩌면 거기 관련된 차였을지도 모르겠네요”라고 하자 레온은 “행운과 악운은 동전의 양면이죠. 덕분에 정서연 씨를 만날 수 있게 된 거니까”라며 “이번엔 내가 그 쪽에게 행운이 돼 줄게요”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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