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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의 깜작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아구에로의 계약 만료를 앞둔 맨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케인을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전설이다.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77골로 아스날 전설 티에리 앙리를 넘어섰다. 역대 외국인 선수 득점 1위다.
또한 앨런 시어러을 제치고 최대 해트트릭 신기록도 작성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작별을 고려 중이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있지만,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대체할 대형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는 케인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가 케인을 팔지는 의문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부임 조건으로 케인의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 접촉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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