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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애리의 오빠가 팝핀현준에게 서운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장모의 기일을 맞이해 처가에 방문한 팝핀현준과 그의 아내 박애리의 모습이 담겼다.
박애리는 “오늘이 친청 엄마 기일”이라며 “예전에는 해외 공연 일정 때문에 어머니 기일에 잘 내려가 뵙지 못했다. 이번에는 현준 씨도 저도 일정을 다 빼고 가족과 함께 엄마 제사를 위해 내려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팝핀현준은 “장모님을 뵙 적은 없지만 그래도 장모님 기일만큼은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일이 아무래도 직업상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늘 죄송스러웠다. 이번만큼은 일정을 맞추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목포 처가에 도착해 박애리의 오빠를 마주한 팝핀현준. 박애리의 오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어머니 기일이 음력으로 12월 7일인데 남서방은 처음 온 것 같다”며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라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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