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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이 황희찬을 원했지만 잘츠부르크가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황희찬을 향한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황희찬 이적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가 황희찬 이적에 신중한 모습이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였던 미나미노 타쿠미와 엘링 홀란드가 각각 리버풀과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주축 선수들의 추가적인 이탈을 우려하는 이유다.
리옹도 황희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장-미셸 아울라스 회장은 최근 프랑스 매체 RMC를 통해 “황희찬을 오랫동안 주시해왔다. 하지만 잘츠부르크가 2명의 주축 선수를 잃으면서 황희찬을 보내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몸 값을 더 높게 책정하며 이적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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