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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약스의 천재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빅이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판 더 비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다음 시즌 이적을 위한 절차가 마무리 단계”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끈 판 더 빅은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움직임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판 더 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폴 포그바의 중원 이탈로 미드필더 보강이 시급해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판 더 빅 영입을 추진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
마르카는 “판 더 빅은 레알행에 더 큰 관심이 있다. 레알 역시 판 더 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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