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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권상우와 이이경이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의 배우 권상우,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이이경을 향해 "아침부터 이런 과도한 설정은 여기서 처음 봤다. 1층에 라디오를 하러 왔는데, 오자마자 (이이경이)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이에 이이경은 "바로 또 스케줄이 있어서 빨리 왔다"고 해명했고, 권상우의 의상을 본 김영철은 "권상우 씨의 선글라스는 뭐냐. 저 스타일이 더 과도한 거 아니냐"라고 디스했다.
이를 듣던 권상우는 "오기 전에 집에 전기가 나갔다. 그래서 아침 일찍 나왔는데, 사실 이 모자도 이 색깔인 줄 모르고 가져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선글라스를 착용,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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