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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맥 윌리엄슨(29)이 워싱턴으로 향한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1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윌리엄슨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장이 포함된 계약으로 윌리엄슨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오르면 연봉 7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윌리엄슨은 지난 해 7월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삼성에 합류, 40경기에 나와 타율 .273 4홈런 15타점을 남겼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만일 윌리엄슨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면 또다른 KBO 리그 출신인 에릭 테임즈(34)와 만남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윌리엄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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