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유병재,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스토리텔러 합류…"힙합 좋아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 힙합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연예계에서 유명한 힙합 덕후 개그맨 이용진과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한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힙합의 부흥을 일으킨 아재 래퍼들이 출연해 그들의 궁금한 일상과 숨겨진 내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또 시간이 흘렀음에도 뒤쳐지지 않는 매력과 스웨그를 뽐내며 다시 한번 그들의 힙합을 향한 열정을 보여줄 계획.

아재 래퍼들의 짠내나는 '짬므파탈' 매력을 배가시킬 스토리텔러로 이용진과 유병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괴릴라 데이트' 등을 통해 힙합에 대한 깊은 조예를 보여준 이용진과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에도 참여할 만큼 힙합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유병재가 출연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한다.

이용진은 "예전부터 힙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출연하는 래퍼들과 재밌는 케미 보여드리겠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 역시 "직접 커버 영상을 찍을 정도로 레트로 힙합을 좋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2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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