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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미국 TNT의 TV 미니시리즈로 재탄생한다고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구를 돌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기차에서 인류의 생존자들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을 주연으로 2013년 봉준호 감독이 연출했다”면서 “TV 시리즈는 5월 31일 첫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TV시리즈의 주인공은 제니퍼 코넬리, 다비드 딕스가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결국 5년만에 론칭하게 됐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려낸 작품이다. 송강호, 고아성,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앨리슨 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TNT]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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