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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식케이가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식케이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0/2021 F/W 패션위크' 오프화이트 'TORNADO WARNING(토네이도 워닝)' 컬렉션에 런웨이 모델로 깜짝 등장했다.
식케이는 런웨이에 올라 트렌드세터의 면모를 제대로 발산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는 오프화이트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 현지 패션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국 아티스트가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건 이례적으로, 식케이는 이번 런웨이로 트렌드세터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이번 런웨이 무대는 오프화이트 대표이자 ’스트리트웨어 킹‘으로 불리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직접 요청으로 진행하게 돼 패션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 상황이다.
또한 식케이는 오프화이트에 이어 이번 파리에서 진행되는 헤론 프리스톤, 사카이 등의 쇼에 참석하며 계속해서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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