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올림픽 본선행의 주역들을 보기 위해 평일임에도 4천명이 넘는 관중이 장충체육관을 찾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의 정원은 3,944명이다. 이날 입석을 포함 무려 4,156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우승으로 올림픽 본선행을 일궈낸 강소휘(GS칼텍스), 이다영, 앙효진(이상 현대건설) 등을 보러 평일임에도 많은 배구팬들이 체육관을 찾았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8일 흥국생명전에서 첫 매진(4,200명)을 기록했지만 당시는 일요일이었다.
만원 관중이 모인 경기답게 양 팀은 3세트 현재 세트 스코어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 이날 경기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도 함께 지켜보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만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 장충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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