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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좌완투수 드류 스마일리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드류 배걸리에 의하면 기본 연봉은 400만 달러(약 46억원)이며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불펜으로 나설 경우에 대비한 옵션 내용도 있다.
1989년생 좌완투수인 스마일리는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 거둔 9승(10패)이 한 시즌 최다승이다.
2019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25경기(21선발)에 나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6.24에 만족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81경기(106선발) 35승 34패 평균자책점 4.16.
[드류 스마일리.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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