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개막전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인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 6645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1번홀, 3번홀, 7번홀, 11번홀, 13~1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가비 로페즈(멕시코), 앤젤라 스탠포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다. 단독선두 다니엘 강(미국, 8언더파 63타)에게 2타 뒤졌다. 시즌 첫 승 및 LPGA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김세영(미래에셋)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 허미정(대방건설)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 전인지(KB금융그룹)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22위, 지은희(한화큐셀)는 3오버파 74타로 25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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