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그리너스FC가 브라질 명문 산토스 유스 출신의 테크니션 플레이어 브루노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안산이 17일 영입을 발표한 브루노는 어린 시절 풋살 선수로 활동하며 기술을 익혀 드리블과 테크닉이 좋으며, 화려한 발 기술을 자랑한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2019시즌 카테고리아 프리메라A(콜롬비아 1부리그) 엔비가도FC 소속 선수로 2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축구 센스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를 가진 브루노의 영입으로 안산은 올 시즌 홈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루노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축구 문화와 K리그, 안산그리너스FC에 적응하여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팀의 목표를 이루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안산그리너스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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