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통산 20승 전망을 밝혔다.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단독 3위 가비 로페즈(멕시코)와는 1타 차.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LPGA투어 통산 20승을 노린다.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0개월만의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김세영(미래에셋)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5언더파 공동 8위, 허미정(대방건설)은 3언더파 공동 14위다. 지은희(한화큐셀)는 1언더파 공동 17위, 전인지(KB금융그룹)는 이븐파 공동 21위로 뒤를 따랐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