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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베테랑 애슐리 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약 130만 파운드(약 20억원)으로 추정되며, 등번호는 15번을 부여 받았다.
왓포드에서 윙어로 활약하며 맨유에 입단한 영은 최근엔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해 좌우 윙백으로 뛰었다. 맨유에서만 8시즌을 소화하며 261경기에서 19골 43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아론 완-비사카, 루크 쇼, 윌리암스 등에 주전 자리를 내준 영은 새 팀을 물색했고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인터밀란을 선택했다.
맨유는 지난 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에 이어 영까지 인터밀란으로 보내게 됐다.
[사진 = 인터밀란 공식 채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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