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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전설의 영국 록밴드 퀸이 첫 단독 내한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1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퀸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이 개최됐다.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INNUENDO'로 포문을 열어젖힌 퀸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메이가 중앙 돌출 무대로 걸음을 옮기자 관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램버트는 다년간의 무대 경험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무대를 누볐고, 테일러는 묵직한 드럼으로 힘을 실었다.
이어 'NOW I'M HERE' 선율이 고척돔을 꽉 채웠다. 붉은 조명을 등지고 기타 솔로를 선보인 메이는 건재한 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포문을 여는 월드투어 '더 랩소디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은 1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공연을 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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