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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7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917’이 호평 일색의 극찬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 ‘1917’이 호평으로 가득한 극찬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뷰 포스터에는 “충격적이다”(Vanity Fair), “올해 최고의 영화!”(Forbes), “할 말을 잃게 만든다”(The Playlist), “당신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강렬한 영화”(Washington Post) 등 외신의 강력한 찬사가 담겨있다. 또한, <1917>은 “두 시간 동안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여정”(LA Times), “절대 눈을 뗄 수 없다”(Entertainment Weekly), “숨 쉴 틈이 없다”(Business Insider), “당신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IGN) 등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놀라울 정도로 빠져드는 현장감에 대해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혁신적인 촬영으로 완성한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은 “경이로운 기술력”(The Wrap)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1917’이 선사할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917’은 해외 주요 언론의 강력한 지지에 더불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작품으로 발돋움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화제작으로 일찍이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1917’은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만나 탄생한 영화다. 감독인 샘 멘데스는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는 물론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파격적인 데뷔를 알렸고, ‘레볼루셔너리 로드’, ‘007 스카이폴’ 등의 영화를 거쳐 장르 불문 믿고 보는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여기에 빛의 마법사라 불리는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가 합류했다.
‘쇼생크 탈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영화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촬영과 영상미를 선보여온 그는 ‘1917’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경이로운 촬영을 완성시켰다.
‘1917’에서 그가 선보인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은 컷 된 장면이 없게끔 일련의 숏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연속촬영 숏처럼 만든 것으로 관객들이 캐릭터와 같이 숨을 쉬고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기법이다.
더불어 ‘여인의 향기’ ‘월-E’ ‘007 스카이폴’ 등의 음악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음악계의 거장 토마스 뉴먼도 ‘1917’을 통해 다시 한번 샘 멘데스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그가 선사할 묵직하고 울림이 있는 음악은 ‘1917’의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올해의 마스터 피스 ‘1917’은 2020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스마일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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