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통산 20승이 보인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 6645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 9번홀, 13~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전날 공동선두였으나 이날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김세영(미래에셋, 11언더파 202타)에게 2타 앞섰다.
박인비는 LPGA 통산 19승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릴 경우 통산 20승 고지를 밟는다. 가장 최근 우승기록은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1년 10개월만의 정상 등극이 눈 앞에 다가왔다.
전날 박인비와 공동선두였던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가 됐다. 허미정(대방건설)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1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19위, 전인지(KB금융그룹)는 2오버파 215타로 공동 22위, 지은희(한화큐셀)는 4오버파 217타로 25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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