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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꺾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레알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비야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레알은 12승 7무 1패(승점43)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40)에 승점 3점 앞선 선두에 등극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레알은 후반 12분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0분 세비야의 루크 더 용이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레알은 후반 22분에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24분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결국 레알은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키며 2-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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