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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마요르카에 대패를 당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후(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1-4로 졌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일본의 신예 쿠보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가운데 이강인과 쿠보의 맞대결이 성사되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마요르카전 패배로 리그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8승7무5패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요르카는 전반 7분 라일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2분 부디미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41분 부디미르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6분 파레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마요르카는 후반 34분 로드리게스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37분 토레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마요르카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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