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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3승4무3패(승점 43점)를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승점 43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메시는 그라나다전 결승골과 함께 리그 14호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시와 안수 파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그라나다는 후반 24분 수비수 산체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 메시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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