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이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145만4291명을 끌어모으며 15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한국영화 '해치지않아'와 나란히 흥행 쌍끌이를 하며 한국과 미국 대표 애니멀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식한 셈이다.
또 '닥터 두리틀'은 주말 가족 및 어린이 관객들이 집중적으로 영화 '닥터 두리틀'을 선택, 디즈니 영화와 유사하게 주말 흥행 강세 트렌드를 보여줬다.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 중 CGV골든에그지수가 가장 높은 지표로 입소문까지 탄력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한편 '닥터 두리틀'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불가리아, 중앙 아메리카 주요 국가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가장 먼저 흥행 닻을 올린 영화 '닥터 두리틀'은 2월 중국, 3월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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