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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밴드 투지(2Z)가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지는 지난 14일 첫 번째 EP앨범 '위 투지:(WE Tuzi:)'를 발매하고 케이블채널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데뷔 타이틀곡 '마이 퍼스트 히어로(My 1st Hero)'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투지는 데뷔 앨범을 정식 발매하기에 앞서 지난 3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마이 퍼스트 히어로'를 선공개했고, 아이돌 그룹 홍수 속 자신들만의 컬러풀한 색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 함께 평균 키 186cm를 자랑하는 투지는 무대 위에서 개개인의 매력적인 페이스와 투지 넘치는 무대 매너를 발산했다. 메인보컬 호진은 소년미가 물씬 풍기는 페이스와 보컬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현웅의 화려한 제스처와 랩이 록밴드 음악에 차별화를 더했다.
또 지섭은 짜릿한 기타 연주와 더불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데뷔곡에 힘을 보탰고,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주는 정현의 베이스와 범준의 드럼 연주가 듣고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팀명이 녹아있는 데뷔 앨범 '위 투지:'의 타이틀곡 '마이 퍼스트 히어로'는 펑크, 일렉, 댄스를 결합한 크렁크 장르에 마구 소리를 질러대는 스크리모 장르가 결합된 신생 장르인 크렁크 코어(Crunk core)로써 투지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했다.
한편 투지는 첫 번째 EP앨범 타이틀곡 '마이 퍼스트 히어로'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SBS, Mnet, 아리랑TV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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