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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민 MC' 송해(93)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다시 선다.
KBS 관계자는 20일 "송해가 오는 2월 15일 '전국노래자랑' 하남시편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해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당초 폐렴으로 알려졌으나 감기 몸살로 입원, 지난 13일 퇴원했다.
이에 지난 12일 녹화가 진행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설특집은 잠시 자리를 비운 송해 대신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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