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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가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따뜻하게 포옹하며 축하해줬다.
브래드 피트는 19일(현지시간) 제26회 미국 SAG 시상식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골든 글로브에 이어 SAG까지 석권한 그는 내달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전 부인 제니퍼 에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포옹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브래드 피트 역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제니퍼 애니스톤을 맞이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이후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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