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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현지 언론이 권창훈의 마인츠전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권창훈은 지난 18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28분 페테르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은 지난해 8월 열린 파더보른전 이후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독일 바디체차이퉁은 20일 권창훈의 마인츠전 활약에 대해 '모범적인 활약'이라며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권창훈은 올시즌 두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전반 28분에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직선적인 활약으로 골을 넣었고 모범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더할 나위 없이 팀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의 활약과 함께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8승5무5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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