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이 22일 개봉한 가운데 사전 예매량이 15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49.6%의 예매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전 예매량은 15만장을 넘어섰다.
‘히트맨’은 17.7%,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10%로 각가 2, 3위를 차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역대 설 연휴 최고 흥행작이자 1,600만 관객 동원작 ‘극한직업’의 개봉 당일 오전 9시 30분 예매량인 10만 1,682장을 하루 앞당긴 21일 벌써 갈아치웠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은 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흥행 정조준을 완료했다. 그는 권력의 주변부로 밀려나는 김규평 중앙정보부장을 밀도 있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민호 감독은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10.26 사태를 미시적으로 파헤치는 영화”라면서 “대통령, 중앙정보부장, 경호실장 등 인물들의 심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은 청불영화 ‘내부자들’로 9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흥행 듀오다.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로 ‘내부자들’의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