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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기생충' 측이 출연진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여부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기생충' 출연 배우들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원 참석할지는 현재로선 미정이다"라며 "아직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은 오는 2월 9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기생충'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획득, 역사적인 수상 행보를 이어가며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 또한 높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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