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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첫 방송된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오프닝에선 김태평(옥택연)이 악몽을 꾸는 장면부터 시작됐다.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섬뜩한 말을 들은 김태평은 눈물을 흘리고 꿈에서 깼다.
이후 김태평은 "20년 전 그를 만난 후부터 쭉 같은 악몽을 꾼다. 마치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말라는 경고처럼"이라며 "사람들은 흔히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말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알게 된다. 내게 찾아온 그 인연이 가장 무서운 것이었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일명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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