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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뉴욕 양키스가 좌완 불펜 요원을 추가했다.
미국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좌완투수 루이스 아빌란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빌란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라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9년생 좌완투수인 아빌란은 빅리그 통산 444경기 모두 불펜에서만 나선 불펜 전문요원이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9시즌에는 메츠 소속으로 45경기에 나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5.06을 남겼다. 빅리그 통산 444경기 23승 10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8.
스프링캠프 시작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까지 무적 신분이던 아빌란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양키스로 향하게 됐다.
[루이스 아빌란.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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