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 티켓 오픈 1시간만에 1만장 완판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런닝맨'의 해외 인기가 뜨겁다.

SBS '런닝맨'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을 다음달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수놓는 가운데, 경이로운 티켓 판매율을 기록했다.

'런닝맨'은 지난 19일 필리핀 현지에서 아시아 팬 미팅 투어 티켓 판매를 오픈했고, 판매 시작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티켓 1만장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진행됐던 베트남 호치민 팬 미팅 공연 티켓 매진 기록을 한 달만에 경신한 것으로 당시 베트남 공연 티켓은 오픈 하루 만에 9천장이 판매되면서 동남아 지역 최고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기록 경신으로 ‘런닝맨’은 10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막강한 ‘한류콘텐츠’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런닝맨' 마닐라 팬미팅 공연은 K-Pop 가수들은 물론 세계 정상 가수들이 공연했던 'Mall of Asia Arena'에서 오는 2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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