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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2일 스위스 로잔 플론 광장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폐회식에서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대회기를 인수받았다"라고 23일 밝혔다.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과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한 이번 폐회식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한국 강원도가 차기 개최지라고 다시 한번 선언하고 "청소년 올림픽의 여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흐 위원장은 폐회식 종료 후 최윤희 차관 등 한국 관계자들을 만찬에 초청했다.
최윤희 차관은 바흐 위원장과 옥타비안 모라리우 동계미래유치위원장에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향후 IOC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최윤희 차관은 22일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을 찾아 대회를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왼쪽)과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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