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중국에서의 애칭? '대륙의 첫사랑'" ('씨네타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에서 불리는 자신의 애칭을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스페셜 게스트로 홍수아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홍수아에게 "중국은 애칭으로 많이 부르던데, 애칭이 따로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수아는 "'대륙의 첫사랑'이라고 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제가 맡았던 역할들이 한국과는 많이 달랐다. 여기선 밝은 철부지 역할을 많이 했다면, 중국에선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동시에 "눈물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 역할들이 잘 맞았다. 우는 신이 많았는데 난 원래 잘 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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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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