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봇’,‘인공지능 AI’ 등은 현 시대에서 주목받는 산업 영역으로 제조에 비중이 높은 국내 역시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하여, 기업은 물론 국가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숙원 사업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현대 제조업은 재편되면서 디지털 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은 점점 더 새로운 생산 패러다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국내의 로봇 기업 중 20년차에 접어든 ㈜로보터스의 소셜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 소개 된 아이템 ‘마이크로버블’이 눈길을 끈다.
(주)로보터스는 미국 IBM 슈퍼컴퓨터 핵심 부품 공급과 로봇용 센서를 개발, 생산하여 국내 대기업(두산,한화,삼성) 등에 공급과 자율주행 로봇 등 하이테크 영역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데, ‘마이크로버블’ 이라는 기술을 접목한 샤워기구 펀딩을 시작해 지난 1월 중순에 시작한 펀딩은 약 10일동안 1억원 가까이 펀딩액을 모아 화제가 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의 사명인 ‘인간을 위한 첨단기술’이 로봇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하여 마이크로버블을 연구하였다”면서 “이 연구는 10년 넘게 지속되어 왔으며, 초기 환경 하수슬러지 감량화 플랜트 사업을 시작으로 스파와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를 목표로 리빙 브랜드 ‘프렐’을 설립하여 연구, 개발, 판매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펀딩 내용에 따르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디자인회사로 거듭난 김영세 회장의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과의 합작작품이다”며 “그만큼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자인까지 잡기 위한 심여를 기울였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크로버블’은 환경에 대한 이슈로 먹는물 그리고 씻는물까지 더 고심하는 대중들의 마음이 펀딩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많은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로보터스 및 ‘프렐’ 홈페이지 및 와디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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