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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덕화가 30년 만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직 쇼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의 MC로 돌아온다.
이덕화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1TV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의 MC로 나선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로 국민 MC 반열에 올랐던 이덕화가 약 30년 만에 마이크를 잡은 대형 뮤직 쇼로 기대를 높인다.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6개가 뭉친 자리로,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다.
이번 공연에는 NCT드림부터 김태우, 노라조, 육중완 밴드, 정훈희, 인순이, 노사연, 알리, 남진, 설운도, 이자연,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까지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에서 이덕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원조 '국민 MC'로서 가수들과 관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그의 전매특허 따뜻한 미소와 중후한 목소리를 앞세워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가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뮤직쇼로 이끌 계획이다.
한편, 원조 '국민 MC' 이덕화가 진행하는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KBS1에서 90분간 방영된다.
[사진 = 디에이와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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