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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적이다. 리버풀의 질주가 계속됐다. 울버햄튼에 승리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이번 시즌 개막 후 23경기 무패행진(22승 1무, 승점 67)를 달리며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51)에 승점 16점 앞선 1위를 달렸다.
또한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40경기 동안 무패(35승 5무)를 이어갔다. 지난 해 1월 4일 맨시티 원정 1-2 패배 이후 1년 넘게 지지 않고 있다.
이는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날, 첼시, 허더즈필드에 이어 영국 클럽 통산 5번째 대기록이다.
리버풀은 전반 8분 헨더슨의 헤딩골로 앞서 갔다. 그러다 전반 32분 마네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미나미노가 교체 투입됐다. 미나미노의 EPL 첫 출전이다.
리버풀은 후반 6분 울버햄튼의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39분 헨더슨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하며 2-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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