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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파더보른에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파더보른에 0-2로 졌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0분 가량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파더보른전 패배로 8승5무6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분 안트위-아예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트위-아예이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파더보른은 후반 14분 수비수 콜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파더보른은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39분 세비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고 프라이부르크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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