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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이 26일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가슴 속 뜨거운 분노를 안고 이태원에 입성한 그가 요식업계의 몬스터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을 펼친다.
배우들의 존재감이 강렬하다. 박새로이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박서준, IQ 162의 소시오패스 소녀 조이서로 파격 변신에 나선 신예 배우 김다미, 자비 따위 없는 권위주의자이자 '장가' 회장 장대희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배우 유재명, 박새로이의 첫사랑이자 '장가'의 전략기획팀장 오수아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일 배우 권나라가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감을 준다.
사진 속에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박서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 극 중 조이서의 분위기는 접고 상큼 발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다미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재명의 리허설 현장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한다. 권나라는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을 소환하는 미소로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드라마로 돌아온 '이태원 클라쓰'가 기다려지는 이유이자,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는 상상 그 이상으로 완벽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색을 더해 원작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재탄생시켰다. 기대를 확신으로 바꿀 배우들의 활약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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