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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는 에딘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액 연봉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유와 카바니의 협상이 결렬됐다”면서 “카바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오는 6월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타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 이탈로 공격수가 급해진 맨유가 카바니에 연봉 1,000만 파운드(약 153억원)에 추가 보너스까지 제안했지만, 카바니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니는 맨유와 함께 첼시와도 접촉했지만 잉글랜드보단 스페인 무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도 “카바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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