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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군을 내보낸 리버풀이 3부리그 소속 슈루즈버리와 비겼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몽고메리 워터스 미도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슈루즈버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사실상 2군을 가동했다. 오리기, 엘리엇, 미나미노, 치리베야, 파비뉴, 존스, 윌리엄스, 로브렌, 마팁, 야루치, 아드리안이 출전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른 일본 특급 미나미노는 선발로 나왔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존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1분에는 상대 자책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에 흔들렸다.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내준데 이어 29분에는 커밍스에게 추가 실점했다.
결국 리버풀은 슈루즈버리와 2-2로 비기면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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