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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앨리샤 키스가 농수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엠넷은 배철수, 임진모, 안현모가 해설을 맡아 생중계로 진행했다.
앨리샤 키스는 "전세계가 영웅 한사람을 잃었다.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 코비 브라이언트. 코비와 딸 지아나, 목숨 잃은 모든 분들이 우리의 영혼 속에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만 그들을 떠올려달라. 그리고 우리의 지지를 코비 브라이언트 가족에 전하길 바란다"며 " 보이스 투맨과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 헌정곡을 불렀다.
한편 미 프로농구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가 26일(이하 한국시각) 불의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트와 둘째 딸 지아나(13)가 함께 타고 가던 전용 헬기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시에서 추락해 탑승자 9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진 = 소니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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