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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고군분투했지만, 유벤투스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나폴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유벤투스는 승점 51점에 그치며, 2위 인터밀란(승점48)에 추격을 허용했다.
나폴리는 승점 27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나폴리가 후반 17분 지엘린스키의 선제골로 팽팽한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인시녜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다급해진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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